미니(MINI)가 새로운 차량 비서 스파이크(Spike)를 선보였다. 스파이크는 새로운 세대의 미니에 탑재될 개인 비서(Personal Assistant)로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등장, 사용자에게 모든 지원을 제공하는 잉글리시 불독 캐릭터다.
미니 스파이크는 지난 2001년 새로워진 미니의 출시와 함께 브랜드 캐릭터로 소개된 바 있으며 이제는 디지털 형태의 캐릭터로 변모, 미래 동반자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컨셉트 차량에서 스파이크는 특별한 명령이 없이 장시간 운전이 이어지는 경우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벗어나 대시보드 위를 돌아다니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등 그야말로 차량 속 귀여운 반려견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해당 캐릭터는 오는 18일 열리는 2023 중국 상하이 오토쇼에 대형 조형물 형태로 첫 선을 보이고, 양산차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에이스맨 컨셉트에도 탑재될 예정이며 해당 모델은 브랜드 미래 디자인 언어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 7월 크로스오버 쇼카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미니 측은 “스파이크가 사용자 경험을 위한 특별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정보는 신규 모델의 데뷔까지 꾸준히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Car'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폴스타, 상하이 오토쇼서 폴스타 4 공개 예정 (0) | 2023.04.11 |
---|---|
혼다, 올 뉴 CR-V 터보 국내 출시 (0) | 2023.04.11 |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4월 프로모션 공개 (0) | 2023.04.11 |
토요타 신형 크라운 크로스오버 실물 이미지 등장 (0) | 2023.04.11 |
쉐보레 트래버스 풀체인지 예상도 등장 (0) | 2023.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