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제품 제조업체 샤오미가 선보일 첫 번째 전기차가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함께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이다.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코드명 MS11인 전기차 이름은 모데나(Modena)로 정해졌으며 차량 시험 생산이 지난달부터 베이징의 한 공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장에서는 매주 약 50대의 프로토타입이 제작되고 있으며 샤오미는 앞으로 한두 달 안에 중국 산업정보기술부(MIIT)로부터 승인을 받아 본격 차량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모데나의 시작가격은 20만 위안, 한화 약 3650만원으로 테슬라 모델3 및 BYD 씰(Seal) 등과 경쟁하게 된다.
유출된 티저 이미지를 살펴보면 대형 LED 헤드라이트와 상대적으로 단순한 전면 범퍼가 눈에 띄는데 모델3와 마찬가지로 플러시 도어 햄들, 지붕 장착형 라이다(LiDAR) 및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이 포함된다.
또 101kWh 삼원계 배터리와 800V 전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800km 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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