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내달 개최되는 일본 모빌리티쇼에서 신규 전기 컨셉트를 공개한다.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렉서스는 내달 26일부터 일본에서 개최되는 모빌리티쇼에 신규 콘셉트카를 선보일 예정이며 아직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배터리 전기차는 디자인과 기술 측면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몇 달 전 티저 이미지로 등장한 바 있으며, 렉서스는 차세대 배터리 전기차에 대해 “렉서스 특성에 철저하게 초점을 맞춘 디자인으로 차세대 모듈 구조를 혁신하고 생산 방식을 크게 변경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완전히 개편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지속가능한 외부 디자인에 실내는 고품질 소재를 결합하고, 무게 감소 등으로 성능과 효율성에서도 이점을 가져올 것이며 디자인과 주행성능 면에서 “심장을 뛰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요타는 최근 렉서스와 공유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 대한 세부 정보를 발표했으며 2026년 생산 모델에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고성능 리튬 이온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최대 800km의 주행거리와 10~80% 충전까지 20분의 충전시간, 현재 배터리 대비 20% 저렴한 가격 등을 약속했다.
이어 2027~28년 출시될 고성능 리튬 이온 배터리는 10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하고 마지막으로 선보일 전고체 배터리는 10~80% 충전까지 10분, 주행거리는 1200km에서 최종적으로는 1500km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렉서스는 2035년까지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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