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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023 재팬 모빌리티쇼서 스페셜티 스포츠 컨셉트 공개 예정

혼다가 내달 개최되는 2023 재팬 모빌리티쇼에 스페셜티 스포츠 컨셉트를 공개한다.

혼다는 올해 모빌리티쇼를 통해 공개될 차량에 대한 포괄적인 라인업을 26일 밝혔으며 그 중 베스트는 아직 어떤 이미지나 티저도 공개하지 않은 전문 스포츠 컨셉트가 될 예정이다.

해당 모델의 세부 사항 역시 수수께끼에 쌓여 있으나 내연기관이 아닌 순수 전기차로 등장할 것임은 분명해 보인다.

혼다는 지난 2017년 도쿄 모터쇼에서 스포츠 EV 컨셉트를 선보인 바 있으며 해당 모델이 이번 모터쇼에 선보일 스포츠 EV 컨셉트와 어떤 연관이 있는 지는 지켜봐야 할 예정이다.

한편 혼다는 이번 모터쇼에 흰색 지붕과 빨간색 페인트가 더해진 귀여운 서스타니아(SUSTANIA)-C 컨셉트도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차체가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한 아크릴 수지로 만들어졌으며 소형 전기차 혼다-e를 떠올리게 만든다.

또 더 적은 자원을 사용,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소형 오토바이 포켓 컨셉트(Pocket Concept)와 근거리 이동성을 위해 고안된 2인승 소형 EV 해치백 CI-ME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할 예정이다. 혼다는 대중교통이 없는 지역이나 도보를 통해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해당 콘셉트를 고안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SC e: 컨셉트는 교체 가능한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 오토바이로 한 쌍의 혼다 모바일 파워팩 e 유닛을 통해 연료를 공급받는다.

혼다는 내달 25일 프레스데이와 함께 시작되는 2023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프롤로그 프로토타입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