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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토요타, 신규 세단 티저 이미지 공개

토요타가 미스터리 컨셉트 차량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토요타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웹사이트를 통해 텍사스 들판에서 주간주행등을 밝히고 있는 어두운 차량 이미지를 공개하고 ‘새로운 새벽이 오고 있다. 지평선에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라는 문구로 기대감을 높이고 나섰다.

다만 차량명과 공개날짜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어느 것도 추가되지 않았다. 이미지를 살펴보면 해당 모델은 차체가 비교적 낮고 리어 필러가 리어 헤드레스트에 상당히 가깝게 붙어있는 것처럼 보여 세단으로 짐작된다.

외신들은 토요타 라인업 중 상당시간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은 모델인 코롤라(Corolla) 또는 캠리(Camry) 중 하나일 것으로 추측했으며 그 중에서도 캠리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코롤라는 그동안 하이브리드 및 사륜구동 추가, GR 코롤라 등 업데이트가 이뤄졌지만 캠리는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신규 모델을 알리는 문구 속 수평선과 새로운 새벽 등의 단어로 짐작컨대 캠리를 기반으로 한 쿠페 솔라라(Solara)가 연상된다는 반응이다.

해당 모델이 신형 캠리라면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하이브리드 및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되고, 파워트레인은 V6 엔진에서 2.4L 4기통 터보엔진으로의 변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