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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N 출시하지 않을 예정

현대차 쏘나타 N은 개발되지 않을 전망이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드라이브에 따르면 쏘나타 페이스리프트인 쏘나타 디 엣지를 기반 하드코어 퍼포먼스 세단 N은 개발되지 않는다. 또한 차세대 아반떼는 2.0 가솔린 터보 엔진을 대신해 2.5 가솔린 터보 엔진이 얹어져 성능이 강화될 예정이다.

현재 현대차그룹 기술 고문인 알버트 비어만은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드라이브와의 인터뷰를 통해 “하드코어 퍼포먼스 세단 쏘나타 N은 현재 플랫폼에서는 없다”라고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 N 특유의 보디킷이 탑재된 쏘나타 테스트카가 포착되면서 나온 추측에 대한 답변이다.

다만 알버트 비어만은 “남양 연구소를 떠나기 전에 현행 아반떼에 2.5 가솔린 터보 엔진이 얹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차세대 아반떼 N에 적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2.5 가솔린 터보 엔진은 성능을 높이면서도 엄격해진 배기가스 배출 규정을 준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5L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 신형 쏘나타 N라인은 8단 습식 N DCT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43.0kg.m를 발휘한다. 참고로 현행 아반떼 N 파워트레인은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습식 N DCT 변속기로 구성돼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는 40.0kg.m다.

한편, 올해 초 국내 출시된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N라인은 이전 세대와 다르게 2.0 가솔린과 1.6 터보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3623~3888만원이다. 신형 쏘나타 N라인은 2.5 가솔린 터보만 R-MDPS,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듀얼 트윈팁 머플러, N 파워 쉬프트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