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 국고보조금이 확정됐다. 환경부 EV누리집에 따르면 아이오닉5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국고보조금은 트림에 따라 최대 650만원으로 개편된 2024년 전기차 보조금 100%를 받는다. 지자체 보조금을 더해 일부 지역에서는 익스클루시브 트림을 330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아이오닉5 페이스리프트는 기존 77.4kWh에서 84kWh 용량이 증가한 배터리,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2열 측면 등 에어백8, 리어 와이퍼 등 신규 사양을 탑재했음에도 가격이 동결됐다. 롱레인지 E-라이트 5240만원, 익스클루시브 5410만원, 프레스티지 5885만원이다.
아이오닉5 페이스리프트 국고보조금은 2WD 롱레인지 19인치 휠 650만원, 2WD 롱레인지 20인치 휠 643만원으로 책정됐다. 참고로 2024년 전기차 국고보조금은 개편에 따라 가격 5500만원 미만, 1회 완충시 주행거리, A/S 역량, 배터리 에너지 밀도 등에 맞춰 최대 650만원이다.
아이오닉5 페이스리프트의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더한 보조금은 서울시 기준 최대 800만원이다. 지자체 보조금이 가장 높게 책정된 거창군의 경우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합쳐 최대 1790만원이다. 신형 아이오닉5 익스클루시브 실구매 가격은 3350만원으로 낮아진다.
한편, 신형 아이오닉5의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19인치 휠, 2WD 및 빌트인캠 미적용 복합 기준 485km, 빌트인캠 선택시 478km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각각 27km, 28km 늘었다. 사륜구동 주행거리는 최대 451km로 최대 38km 향상됐다. 배터리 58kWh 스탠다드는 단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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