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은 신형 아르마다(Armada)를 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아르마다는 풀체인지 모델로 고급스러운 실내와 독특한 외관 디자인을 갖춘 풀사이즈 SUV다. 신형 아르마다는 기존 V8 엔진을 대체하는 신형 V6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오프로드 트림 프로-4X가 도입됐다.
아르마다는 닛산 풀사이즈 SUV다. 대표 경쟁 모델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 포드 익스페디션 등이다. 아르마다는 풀체인지를 통해 비틀림 강성 25%, 측면 강성 57%가 향상된 새로운 플랫폼이 적용됐다. 신형 아르마다 외관에는 닛산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전면부에는 독특하게 디자인된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 대형 그릴이 탑재됐다. 18인치 휠을 기본으로 최대 22인치 휠을 선택할 수 있다. 신형 아르마다 실내는 인피니티 QX80 레이아웃과 유사하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4.3인치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문루프 등이 배치됐다.
12스피커 클립쉬(Klipsch)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1열 열선/통풍 및 마사지 시트, 2열 캡틴 시트 등도 제공된다. 신형 아르마다는 8인승으로 운영된다. 신형 아르마다는 이전 세대와 비교해 3열 레그룸이 145mm 늘어났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78L로 2750L까지 확장된다.
신형 아르마다에는 기존 V8 엔진을 대체하는 신형 3.5L V6 트윈터보 엔진이 얹어졌다. 9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최고출력 431마력, 최대토크 71.3kg.m를 발휘한다.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견인력은 3856kg이다. 트레일러 견인 모드를 지원한다.
신형 아르마다에는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 에어 서스펜션, 올터레인 타이어, 전용 디자인 패키지를 갖춘 오프로드 특화 트림 프로-4X가 신설됐다. 신형 아르마다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긴급 제동, 자동 차선 변경 등으로 구성된 최신 ADAS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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