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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아반떼 N라인 중국서 포착

현대차 아반떼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N라인이 중국에서 포착됐다.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홈에 게재된 신형 아반떼 N라인은 전용 범퍼와 리어 스포일러 등 스포티함이 강화됐다. 신형 아반떼 N라인은 기존 모델과 다르게 디자인 패키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차는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된다.

N라인은 일반 모델과 고성능 N 모델 가운데 위치한다. N라인은 전용 디자인을 채택해 스포티한 감성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아반떼 페이스리프트는 현재 국내 시장에도 출시된 상태로,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N라인과 고성능 2.0 가솔린 터보 N을 국내에 투입할 계획이다.

아반떼 페이스리프트의 외관은 기존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 테마를 바탕으로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 보다 낮과 와이드한 비례감이 연출됐다. 아반떼 부분변경 N라인은 로우 앤 와이드를 콘셉트로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N과 유사한 보디키트가 탑재됐다.

신형 아반떼 N라인 전면부 범퍼에는 크기를 키운 에어 인테이크와 검정색 장식, N라인 엠블럼이 포함된 그릴 등이 적용됐다. 공격적으로 디자인된 에어 인테이크는 크기가 커졌다. 측면부에는 검정색 사이드미러와 N라인 전용 휠이 제공된다. 멀티 스포크 휠은 옵션이다.

후면부 트렁크 상단에는 작은 스포일러가 추가됐다. 범퍼에는 에어 벤트를 형상화한 장식과 디퓨저, 싱글 트윈 머플러 등이 탑재됐다. 전면부 및 후면부 현대차 엠블럼과 차명 레터링은 검정색으로 마감됐다. 실내에는 스포츠 시트와 N라인 전용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된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N라인은 1.6 가솔린 터보 엔진이 얹어졌던 기존 아반떼 N라인과 다르게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가솔린 1.6 등에서도 선택할 수 있다.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N라인은 사실상 디자인 패키지로 고성능은 N 모델이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