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SL 마누팍투어 한정판 출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AMG SL 마누팍투어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AMG SL 마누팍투어 에디션은 고객 취향에 맞춘 특별한 외관 컬러 및 고품질 실내 소재를 통해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총 4개의 컬러로 운영되며, 가격은 2억 6000만원부터다. 총 120대 한정 판매된다.

AMG SL 마누팍투어 에디션은 실버 에로우(은색), 파우더 클라우드(하늘색) 실리콘 밸리(진회색), 새비지 코스트(검회색)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실버 애로우 2억 6300만원, 파우더 클라우드 2억 6000만원, 실리콘 밸리 2억 6000만원, 세비지 코스트 2억 6300만원으로 책정됐다.

AMG SL 마누팍투어 에디션 총 120대 한정 판매된다. 실버 애로우 20대, 파우더 클라우드 30대, 실리콘 밸리 30대, 세비지 코스트 40대다. 마누팍투어는 특별한 외관 컬러 및 고품질 실내 소재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벤츠 차량의 차별화된 디자인 옵션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AMG SL 마누팍투어 에디션 구매 고객이 SL의 독보적인 헤리티지와 강력한 주행 성능, 희소성있는 감각적인 컬러 등으로 차별화된 만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AMG SL 마누팍투어 에디션 실버 애로우는 AMG 서울 전시장에서만 단독 판매된다.

한편, AMG SL 마누팍투어 에디션은 AMG SL 63 4MATIC+를 기반으로 한다. 4.0L V8 가솔린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MCT 9단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81.5kg.m를 발휘한다. 0->100km/h는 3.6초, 최고속도는 315km/h다. 후륜 조향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