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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라칸 STJ 공개

람보르기니는 우라칸 STJ를 19일 공개했다. 우라칸 STJ은 람보르기니 엔지니어링 아이콘인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한 마지막 우라칸으로 레이싱용 쇼크업 소버,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 등을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640마력이다. 우라칸 STJ는 전 세계 10대 한정 판매된다.

우라칸 STJ는 자연흡기 V10 엔진을 기념하는 한정판이다. 자연흡기 V10 엔진은 람보르기니의 역사를 상징하는 엔진이자 우라칸 라인업의 성공에 기여했다. 마지막 우라칸인 STJ를 끝으로 연내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신형 슈퍼 스포츠카가 공개될 예정이다.

우라칸 STJ는 우라칸 STO를 기반으로 퍼포먼스 업그레이드 패키지가 도입돼 우라칸 역대 최고의 성능을 낸다. 우라칸 STJ는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가 그란투리스모 대회에서 10년 이상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전용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가 적용됐다.

표준 액티브 서스펜션을 대체하는 4개의 조절식 레이싱용 쇼크업 소버는 모든 진폭 영역에서 리바운드와 압축을 최적화해 트랙 특성에 따라 설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초고성능 타이어인 브리지스톤 포텐자 레이스 타이어를 개발해 20인치 싱글 너트 휠에 적용했다.

우라칸 STJ는 자연흡기 V10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로 최고출력 640마력, 최대토크 57.6kg.m를 발휘한다. 우라칸 STJ는 STO보다 테크니컬 센터 내 핸들링 트랙 랩타임이 1초 이상 빠르다. 람보르기니 디자인 센터에서 디자인한 두 가지 구성 및 리버리 옵션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