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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24년형 7시리즈 사전계약 개시

BMW코리아는 2024년형 7시리즈 사전계약을 10월 17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에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형 7시리즈는 다양한 라인업이 추가됐으며,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편의사양이 구성됐다. 리미티드 트림이 신설됐다. 가격은 1억 4990만원부터다.

2024년형 7시리즈 내연기관 라인업에는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 740i xDrive 및 740i xDrive 리미티드, 디젤 모델인 740d xDrive가 추가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750e xDrive도 2024년형으로 변경됐다. 740d xDrive는 M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7시리즈 전기차 모델인 i7에는 i7 M70 xDrive와 후륜구동 모델인 i7 eDrive50이 추가됐다. i7 M70 xDrive는 고성능 M 모델로 합산 총 출력 659마력, 최대토크 112.2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7초만에 가속한다. 1회 완충시 국내 주행거리는 391km다.

i7 eDrive50은 최고출력 455마력의 성능을 낸다. 1회 완충시 최대 455km를 주행할 수 있다. 2024년형 740i xDrive M 스포츠와 i7 eDrive50 M 스포츠는 일반 모델과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리미티드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2024년형 740d xDrive 가격은 1억 4990만원이다.

740i xDrive M 스포츠는 1억 5500~1억 8000만원, 750e xDrive는 1억 9200~2억 500만원이다. i7은 eDrive50 M 스포츠 1억 6000~1억 8500만원, eDrive60 2억 700~2억 2000만원, M70 xDrive 2억 3000~2억 4000만원선으로 책정된다. 사전계약은 BMW 샵 온라인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