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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페이스리프트된 GLA45 S AMG 공개

메르세데스-AMG는 GLA 45 S 4MATIC+ 부분변경을 1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GLA 45 S 4MATIC+ 페이스리프트는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21인치 휠 옵션과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개선된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추가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신형 GLA 45 S 4MATIC+는 메르세데스-벤츠 GLA 페이스리프트 기반 고성능 모델이다. 전면부에는 AMG 전용 그릴이 적용됐으며, 공기흡입구와 주간주행등이 새롭게 디자인됐다. 멀티빔 LED 헤드램프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차체 컬러와 같은 휠 아치 클래딩, 19인치 휠이 기본 사양이다.

21인치 휠은 옵션이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내부 그래픽 디테일이 강화됐다. 실내에는 AMG 퍼포먼스 휠이 추가됐다. 레드/블랙 투톤 컬러 가죽 시트 옵션이 신설됐다. 개선된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AMG 그래픽 등을 지원한다.

신형 GLA 45 S 4MATIC+ 파워트레인은 이전과 같다. 2.0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416마력, 최대토크 51.0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3초만에 가속한다. 가변형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주행 성능을 높였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GLA 페이스리프트 출시를 위해 국내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 작업에 돌입했다. GLA 페이스리프트는 내년 상반기 출시가 예정됐으며, 250 가솔린 라인업이 주력이다. GLA 페이스리프트는 글로벌 기준 정전식 터치 스티어링 휠 등 신규 사양이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