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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네비게이터 페이스리프트 티저 공개

링컨이 조명이 탑재된 그릴과 새로운 인테리어를 갖춘 신규 네비게이터 티저 영상을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네비게이터는 베스트셀링 모델은 아니지만 링컨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브랜드에서 가장 중요한 모델 중 하나다.

현재 차량은 2018년 모델로 가까운 시일 내 광범위한 업데이트가 적용될 예정이다.

신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제공되지 않았으나 짧게 공개된 영상을 통해 몇 가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프론트 엔드는 더 넓어 보이는 새로운 그릴이 장착됐으며 중앙 엠블럼에는 조명이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전 스파이샷으로 볼 때 전반적인 비율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세부 사항은 네비게이터 페이스리프트는 새롭게 설게된 인테리어가 적용된다는 것이다.

현재 모델에는 시동 버튼이 스티어링 컬럼 오른쪽에 위치하며 기어 버튼은 센터 스택 송풍구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데 신규 모델은 시동 버튼과 마치 피아노 건반과 같은 변속 버튼이 센터 콘솔에 위치한 모습이다. 스티어링 휠은 더 깔끔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대시보드에도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으나 2024년형 네비게이터에는 3.5L V6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40마력 최대토크 70.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10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신규 라인업에 포함될 것이라는 소문이 등장하기도 했다.

링컨은 오는 15일(현지시간) 네비게이터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