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

테슬라 모델Y 일부 트림 가격 인하

테슬라 모델Y 일부 트림 가격이 인하됐다. 테슬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Y 스탠다드 후륜구동(RWD) 가격은 5299만원으로 지난 4일과 비교해 200만원 낮아졌다. 모델Y 스탠다드 RWD는 1회 완충시 주행거리 356km를 확보했다. 예상 인도 시기는 2~4개월이다.

모델Y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탠다드 RWD를 제외한 라인업 판매가 중단, 지난 4일부터 풀라인업 판매가 시작됐다. 테슬라코리아는 재판매와 함께 스탠다드 RWD를 제외한 롱레인지 AWD와 퍼포먼스 가격을 각 6399만원, 7199만원으로 기존보다 1300만원 이상 가격을 낮췄다.

4월 29일 기준 모델Y 스탠다드 RWD 가격은 5299만원으로 이전과 비교해 200만원 인하됐다. 롱레인지 AWD와 퍼포먼스 가격 변동은 없다. 다만 테슬라는 지난해 다양한 이유로 가격 정책을 계속 변경해 온 만큼 모델Y 풀라인업 가격이 언제까지 유지될지 지켜봐야 한다.

재판매가 시작된 모델Y는 모든 트림이 중국에서 생산 및 수입된다. 또한 전 트림에 하드웨어4.0(HW4.0)이 적용됐다. HW4.0은 기존 HW3.0 대비 측면 카메라 화각이 넓어졌고 모든 카메라 화질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 컬러는 스텔스 그레이와 울트라 레드가 신설됐다.

모델Y 스탠다드 RWD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1회 완충시 356km를 주행할 수 있다. 싱글 모터로 최고출력 299마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6.9초가 소요된다. 19인치 블랙 휠, 글래스 루프,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비건 소재 등이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