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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GMC, 페이스리프트된 신형 유콘 공개

GMC는 신형 유콘을 2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유콘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로 전면부 디자인이 변경됐으며, 실내에는 16.8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 8인치 보조 디스플레이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오프로드 특화 AT4 얼티밋 트림이 신설됐다. 올해 하반기 미국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유콘은 쉐보레 타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풀사이즈 SUV다. 신형 유콘은 올해 하반기 미국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GMC는 신형 유콘 출시 국가를 확대할 예정인데, 대표적으로 호주를 위한 우핸들 사양을 도입한다. 국내 투입은 미정이다.

신형 유콘은 4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신형 유콘 전면부에는 GMC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 대형 그릴 등이 적용됐다. 상위 트림은 그릴에 조명 애니메이션 기능이 추가된다. 신형 유콘은 최대 24인치 휠을 제공한다. 테일램프는 그래픽이 변경됐다.

신형 유콘의 핵심은 실내다. 16.8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 2열 전용 8인치 보조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22스피커 보스 퍼포먼스 시리즈 사운드 시스템, 2열 이그제큐티브 시트가 배치됐다. 보스 사운드 옵션 선택시 1열 스테인리스 스틸 헤드레스트 스피커가 제공된다.

신형 유콘에는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풀그레인 가죽 시트 등 고급스러움과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AT4 얼티밋 트림이 신설됐다. 신형 유콘은 5.3L V8 및 6.2L V8 가솔린, 3.0L 디젤로 운영된다. 열 감지 나이트 비전, 슈퍼 크루즈 등 최신 ADAS 시스템을 지원한다.